감동적인 글

연필이 갖고 있는 다섯가지 의미

시릴로1004 2010. 4. 20. 11:45

 

 

 ”파울로 코엘료” 글 중에 나오는 얘기의 한 줄거리입니다.  "할아버지, 무슨 편지를 쓰세요? 저한테 쓰시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말합니다. "그래! 네거 커서 이 연필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손자는 의아한 표정으로 할아버지를 봅니다. "연필에는 다섯가지 의미가 있단다!"  

 

첫째 의미는 말이다, 연필을 리드하는 지혜란다. 그 지혜는 주님이 주시지. 지혜가 담긴 글을 쓰려면 하느님을 먼저 만나야 한단다.

 

둘째는 연필을 깎아서 심을 예리하게 하듯, 너도 그런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한단다.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거야.

 

셋째는 실수를 지울 수 있는 지우개지!  잘못 쓴 걸 바로잡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실수를 할 때마다, 당당히 인정하고, 옳은 길로 바로 가야 한단다.

 

넷째는 연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심을 감싼 나무가 아니라 그 안에 든 심이라는 거야. 그러니 늘 네 머리 속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렴.

 

마지막 다섯째는 연필이 항상 흔적을 남긴다는 일이지!  네가 살면서 행하는 모든 일 역시 흔적을 남긴다는 걸 명심하렴. 우리는 스스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늘 의식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란다." 

 

"인간이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시다"(잠언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