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스크랩] 사랑의 기도 - 아르스의 본당 신부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시릴로1004 2010. 5. 8. 18:25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오로지 하느님만 사랑하기를 바라나이다.

 

 

 

한없이 좋으신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한순간이라도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느니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기를 더 바라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고자

오직 천국만을 그리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따스한 위로가 없기에

저는 지옥이 두렵나이다.

 

 

저의 하느님, 순간순간마다

제 혀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도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제 마음이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기를 바라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며 고통 받고

고통 받으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어느 날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는 은총을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느끼며 죽는 은총을 허락해 주소서.

 

 

제 인생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하느님을 향한 제 사랑을 더하고 채워 주소서.

 

 

 

아르스의 본당 신부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의 사랑의 기도

출처 : 실천적 성경 연구
글쓴이 : 이선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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