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만교수 묵상집

성모님의 덕

시릴로1004 2011. 5. 2. 13:42

성모님의 덕

예수님의 상처를 만지며 고통스러워 하셨던 마리아의 성심을

오늘 도마는 다시 확인하려고 합니다.

사실 예수님의 상처는 오늘 우리 이웃에게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상처를 만졌지만 믿음은 상반됩니다.

우리는 못과 상처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마음은 여러사람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맙니다.

고통스러운 우리의 삶의 자리는 예수님 상처의 자리입니다.

상처를 어루만지는 일은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모님을 닮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도마이지만 또한 마리아가 될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의 신비를 오늘 마리아에게서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