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된 오늘...
나는 내 마음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봅니다.
'감동적인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가 주셨던 씨앗 하나 (0) | 2009.08.10 |
---|---|
9일간 천당을 만든 여인 (0) | 2009.07.27 |
하느님! 저 용욱이예요... (0) | 2009.06.26 |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 (0) | 2009.06.23 |
내 뒤에 있는 사람 (0) | 2009.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