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갈 것이다 예수께서는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루가 23,43) 당신은 죽음의 고난에 처해 있습니다 - 그리고 극한의 고통으로 꽉 들어 찬 마음 속에 여전히 다른 이의 고통을 배려하는 마음자리가 있습니다. 당신은 곧 죽을 것인데 - 그러면서도 죄수를 염려하고 계..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8.05
우리는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묵상글, 펌) 우리는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묵상글] "모든 날은 일회적이다" 우리는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알고 있지요: 하느님이 나에게 이 날을 선물했음을. 오늘 하루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하루는 형언할 수 없는, 신비로 충만한 귀한 분으로부터 오는 것이지요. 다른 ..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7.25
영적인 체험에 대하여 영적인 체험에 대하여 칼 라너 신부 영적인 체험이란 무엇인가? 영적인 체험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 곧 생각하고 공부하며 결정을 내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사는 것들이 다 영적인 체험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랑하고 기뻐하며 시와 문화, 과학과 예술..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7.20
가상 칠언 중 첫째 말씀에 대한 묵상기도 "아버지, 저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오니 저들을 용서하소서" (루가 23,34) 당신은 십자가에 매달려 계십니다. 그들이 당신을 거기에 못박았지요.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이 기둥으로부터 당신은 더 이상 도망갈 수가 없습니다. 당신 몸에 있는 상처는 타는 듯 아프고 가시관으로 머리는 쓰라리..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7.09
이제 다 이루었다 이제 다 이루었다. (요한 19,30) 당신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그렇습니다. 주님, 당신의 끝이 와 있습니다. 당신 삶의 끝이. 당신 명예의 끝, 당신의 인간적인 희망의 끝, 당신 싸움의 끝, 당신 일의 끝이. 모든 것이 지나갔고 모든 것이 공허해졌습니다. 그리고 당신 삶도 사라져버렸습니..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6.22
피조물의 간절한 기다림 속에 현존하는 그리스도(펌~) 그리스도는, 이 땅의 모든 가련한 것들, 바로 우리의 어머니이기에 그냥 내버려둘 수 없는 모든 가련한 것들의 한가운데에 이미 계시다. 그리스도는, 알지 못하는 채 그분 육신의 변모에 동참하기를 고대하는 모든 이름없는 피조물들의 기다림 속에 계신다. 그분은, 승리하고 실패하고 또 승리하고 실..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6.02
당신의 기도의 가치를 인식하십시오 기도는 선한 의지의 일이다. 연습받고 시도되어 있으려고 하는 기술이다. 사람들은 기도 전에 마음을 모으는 법, 내적으로 고요해지는 법, 그리고 그들이 하려고 하는 바, 그들의 영혼을 하느님께로 들어올리는 것을 숙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사람들은 일정한 기도문이 없이 자신의 어려움과 삶, ..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5.31
내 기도의 하느님 내 기도의 하느님 주님, 내 기도에 대해서 당신과 말씀 나누고 싶습니다. 종종 당신은 내가 기도 중에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을 거의 귀담아 들으시지 않는 것처럼 보이오니 제발 지금은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십시오. 오, 주님이신 하느님! 내 기도가 빈약하여 당신의 기대에 어긋난다는 것을 잘 알..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5.27
영적 자유를 위한 기도 영적 자유를 위한 기도 ; 칼 라너 신부 - 류 해욱 신부 옮김 오, 하느님, 영이신 당신! 당신께 청하오니 저희의 모든 행동이 당신의 영감을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당신의 은혜로운 손길을 거쳐 순화되게 하소서 하여 저희의 모든 기도와 일이 항상 당신으로부터 시작하여 당신을 통해 마치게 하소서 ..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5.25
당신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무한하신 하느님, 당신은 제 삶의 처음이자 마지막 체험입니다. 개념이 아니고, 우리가 당신에게 부여한 이름도 아닌, 진정 당신 자체가. 왜냐하면 당신이 물 속에서, 세례 때에 영으로 제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때 저는 당신에 대해 머리로 그 무엇도 생각해낸 것이 없었습니다. 총명한 척하는 저의 .. 칼라너 묵상 및 기도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