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사랑이시다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다. '오늘' 이라는 말씀은 늘 구원과 짝을 지어온 우리 귀에 친숙한 단어이다. 오늘이 구원의 때요 지금이 은혜의 때라는 말씀을 많이 접하여 왔지만 과연 나는 그 은혜의 가운데 서 있는가? 흔히 관상에서 얻은 통찰을 일상의 생활에서 실천으로 옮겼을 때 주님.. 나의 복음 묵상 2010.06.07
부활을 맞이하며 "그날에는 산마다 새 포도주가 흘러내리고 언덕마다 젖이 흐르리라. 주님의 집에서는 샘물이 솟아 시팀 골짜기를 적시리라"(요엘4,18) 매년 맞이하는 부활절이지만 이번에는 주님 마음에 꼭 맞는 선한 일을 하여야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지만 지금 부활절 전야를 맞이하여 재의 수요일에 다짐한 것에서 .. 나의 복음 묵상 2010.04.04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한다 - 편견과 고정관념이 영혼을 병들게 루카 4, 24-30 어떠한 예언자도 고향에서는 환영 받지 못한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막혀 땅에 기근이 들었던 엘리야때 이스라엘에는 과부가 많았다.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엘리사때 이스라엘에는 나병 많이 있었다. 그러나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그들은 예.. 나의 복음 묵상 2010.03.10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주어라 마태7장7-12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 나의 복음 묵상 2010.03.02
깨어 있음은 우리의 몫이다 루카복음 12,35-40 깨어 있어라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 나의 복음 묵상 2010.02.23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한다 마르코 7,1-13( 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논쟁)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너희는 이렇게 너.. 나의 복음 묵상 2010.02.17
나의 씨앗은 어느 밭에? 마르코 4,1-20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어떤 것은 돌밭에...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서른 배, 예순 배, 백배의 열매를 맺었다. 우리는 세상에서 희 노 애 락의 삶을 느끼면서, 또 삶의 사 계절을 맞이 하면서 긴장과 이완의 삶을 살아가고 있.. 나의 복음 묵상 2010.02.04
용서 용 서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23,24)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 그 숱한 고통과 모욕을 당하신 후에도 당신의 첫 말씀은 용서의 말씀이었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용서를 봉헌하신 첫 사람이 되셨습니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 나의 복음 묵상 2009.11.19
Oh! Maranatha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나에게서 들은 대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기다려라. 너희는 며칠 뒤에 성령을 받을 것이다"(사도1,4-5).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지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 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 나의 복음 묵상 20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