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렀다가

누군가 우리를 상처 입혔을 때

시릴로1004 2010. 8. 24. 17:58

 

  누군가 우리를 상처 입혔을 때...
누군가 우리를 상처 입혔을 때,
우리 자신이 직접 그들을 처벌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만일 우리가 기독교인이나 회교도이거나
유태교라면 분명 우리는 신이 그들을 충분히 벌한 것이라고 믿지 않는가?
따라서 왜 우리 자신이 꼭 ''그들을 따끔히 혼내 주는''
장본인이 되어야만 하는가?
조금만 지혜롭게 생각해 보면,
우리가 굳이 처벌자가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가 있다.
화난 마음을 내려놓고 용서로써 마음을 식힐 때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이다.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