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이상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힘든 전쟁은, 나 자신과의 전쟁이었다.
무장을 해제하는 시점에 이르러야 했다.
나는 몇 년 동안 이 전쟁을 했고, 이 전쟁은 매우 힘든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 나는 무장 해제를 했다.
이제 나는 그 어느 것에도 두렵지 않다.
왜냐면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옳다는 생각으로 무장을 했었고,
나를 정당화 시키고 남을 하락시키고자 무장을 했었다.
헌데 지금 나는 내가 소유한 부를 껴안고 두려워하면서
내 자신을 보호하지 않는다.
지금 나는 받아드리고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내 생각과 내 계획에 특별하게 매여있지도 않는다.
누가 더 나은 것을 제시하면, 혹, 더 좋지 않은 것을 제시하여도
후회하지 않으면서 받아들인다.
비교하는 것도 이제는 그만두었다.
선하고, 좋고, 진실되고 현실적이면 내게 항상 좋은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으면,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다.
무장해제를 하면, 자신을 더 이상 소유하지 않고,
하느님이시고 인간이신 그분께 열리면 그분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신다.
그분이 우리의 잘못된 과거를 지우시고,
모든 것이 가능한 새로운 시간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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