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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집무실에 걸려 있는 글

시릴로1004 2009. 6. 27. 17:54


 

 



** 진정 바라는 것 **


+ 교황님 집무실에 결려있는 글 +

(Desiderata)


소란스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십시오.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 역시 할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요.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하
 
십시오. 그들은 영혼을 괴롭힙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이 하
 
찮아 보이고 비참한 마음이 들 수도 있
 
습니다. 더 위대하거나 더 못한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계획한 것뿐만 아니라 당신이 이
 
루어 낸 것들을 보며 즐거워하십시오.
 
아무리 보잘 것 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 것이야 말로 변할 수밖에 없는 시간
 
의 운명 안에서 진실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업상의 일에도 주의를 쏟으십시오. 세
 
상은 속임수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
 
러나 세상에 미덕이 있다는 것을 모르
 
고 지나치지는 마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을 위해 애쓰고
 
있고, 삶은 영웅적인 행위로 가득 차 있
 
기 때문입니다.당신 본연의 모습을 찾으

십시오.가식적인 모습이 되지마십시오!.



사랑에 대해서 냉소적이 되지 마십시오.
 
아무리 무미건조하고 꿈이 없는 상태에

서도 사랑은 잔디처럼 돋아나기 때문입

니다. 나이 든 사람들의 충고는 겸손히

받아들이고, 젊은이들의 생각에는 품위

있게 양보하십시오.



갑작스러운 불행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면
 
영혼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나 쓸

데없는 상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

십시오. 많은 두려움은 피로와 외로움에

서 생겨납니다.



자신에게 관대해 지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은 나무나 별들과 마찬가지로 우주

의 자녀입니다. 당신은 이곳에 머무를

권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우주는 그 나름의 질서대

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평화롭게 지내십시

오. 당신이 그분을 어떻게 생각하든, 당

신의 노동과 소망이 무엇이든 시끄럽고

혼란한 삶 속에서도 영혼의 평화를 간직

하십시오.

 


서로 속이고, 힘들고, 꿈이 깨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늘
 
평안하고 행복하려고 애쓰십시오.



- 著者: by Max Ehrmann-

(맥스 어만 1872~1945). 美國의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