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놀랄 정도로 주님은 용기와 인내를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겠다고 결심한 그 작은
결심에 대한 보상으로, 그 영혼의 힘을 더욱 굳세게 해
주실 수 있기 때문에 그에게 수많은 시련과 박해와 병을
보내주실 것이고 이 가엾은 사람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게 될 것입니다. 아주 젊었을 때 저에게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가끔 저는 “주님, 이렇게 까지는 청하지 않았
습니다.” 하고 말씀드렸지요.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그
고통을 어떻게 견디어 낼 수 있었는지 스스로 놀랄 정도로
주님은 용기와 인내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세상
모든 보화와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소품집 P262 부산가르멜여자수도회 옮김
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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