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같이 먹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
하늘을 몸속에 모시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아아 밥은
모두 서로 나눠 먹는 것
※
그리스도와 인연을 맺고 사는 이라면
경쟁의 논리보다 공정의 논리를, 미움의 논리보다
사랑의 논리를, 비정의 논리보다 연민의 논리를
앞 세우며 살 수밖에 없다.
내 것이라고 해서 나 혼자 다 먹을 순 없다. --정양모 신부님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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