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의 영도
사람이신 하느님이 게세마니와 골고타 언덕에 들어가셨던 것처럼
어두운 밤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갈구해도
사람이신 하느님이 돌아가실 때
하느님이 그분을 버리신
이 헤아릴 수 없는 신비 속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삶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가장 내적인 본질은 포기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은
당신이 사랑을 위해 창조하신 피조물들에게
당신 자신을 주십니다.
사랑이 가득 찬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내맡기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분으로서의 그분을 아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그분은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 에디트 슈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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