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글

울며 사랑하며 - 베네딕도 16세, 요셉 -

시릴로1004 2010. 1. 2. 10:04

주님

 

당신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저희는 혼자 일때

 

정말 당신도 함께 하시는지 궁금해 합니다.

 

눈길위에 난 발자국

 

어려울 때 나는 너를 업고 가신다고 하셨지요

 

이 시간

 

울고 싶은 마음을 당신은 알고 계신지요

 

메마른 제 마음을

 

촉촉히 적셔 주실 주님의 사랑을

 

느낄 여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머물러 주십시오.

 

제 척박한 마음에

 

주님

 

머물러 주십시오

 

사랑의 눈물을 그만 흘리시고

 

그 눈물을 이제 보석같이 빛나는 웃음으로 바꿨으면 합니다

 

바보같은 웃음으로 하루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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