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나를 보고 사랑으로 살라 하시고
성모님은 나를 보고 종이 되라 하시며
성령님은 나를 보고 순명으로 살라 하네
욕심도 버리고 미움도 버리고 미련도 없이
세상의 온갖 욕망 다 벗어 버리고
제자들처럼 성인성녀처럼
말씀으로 살다가 하늘나라 오라 하네
감사의 생활을
기쁨의 생활을
나눔의 생활을
겸손의 생활을
희망을 가지고
십자가 등에 업고 사랑으로 살라 하네
어느날 갑짜기 날 오라 하시면
소리없이 가려네
후회없이 가려네
기쁨으로 가려네
주님께 돌아가는 오늘이라도
파란 풀밭에 이 몸 뉘어 주시면
형제님 자매님 우리 위하여
기쁘고 감사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연도곡도 잔치집 처럼 흥겹게 노래 불러 주소서
- 말씀 선교사의 집 하 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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