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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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 때문에 예수를 믿는가? 이 물음이 의미 있는 것은 이 물음이 '나는 누구인가?’ 하는 ‘나’에 대한 물음과 연관되어 있다는 데 있다. ‘예수는 내게 누구냐?’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나’에 대해서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또 ‘나’를 잃은 존재가 얼마나 불행하고 허무하고 무의미한지를 안다. ‘나’를 잃은 인간의 삶은 개인에게 뿐 아니라 사회에도 영향을 미친다. ‘나’를 잃은 인간들에 의해 사회도 ‘나’를 잃고, 같은 방식으로 자연도, 환경도, 우주도 ‘나’를 잃게 된다. 사회가 ‘나’를 잃으면 죽은 환경 속에서는 인간도 참되게 살기 위해서 인간은 우주와 자연의 ‘나’를 찾아야 한다. 어떻게 ‘나’를 찾을 것인가? 만일 우리가 우리의 ‘나’를 예수에 대한 물음은 그 어떤 물음보다 그에게서 우리는 더없는 용기와 희망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즉 예수가 우리에게 의의 있는 것은 그의 ‘나’가 우리의 ‘나’에 대한 우리가 예수를 찾는다면 예수의 ‘나’에서 우리와 이는 예수께서 원하신 바이기도 하다. 자기를 신앙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사람들이 알고 고백하기를 원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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