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무게
좋은날 아침입니다.
며칠 전 신문 책광고에서 영혼의 무게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임종시의 환자의 몸무게의 볌화가 21g정도 된다고합니다.
그러한 몸무게의 차이가 영혼의 무게가 얼마인지 알려준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는 엉뚱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만일 영혼이 무게가 있다면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영혼도 몸무게처럼 가벼운 사람이 있고 무거운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고뇌하는 사람이 있고 별생각없이 사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요.
생각없는 사람보다 고뇌하는 사람의 영혼은 무게가 있을 것입니다.
생각의 차이 때문이겠지요.
심리학자들이 복권에 당첨된 사람과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그 일이 일어난 후 석달 뒤에 행복지수를 조사하였더니 비슷하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복권에 당첨됨 사람은 행복지수가 내려가는 중이었고
교통사고로 다리를 잘라야했던 사람은 그 불행을 극복하는 중이었을 것입니다.
앞의 사람은 주어진 행복을 느꼈을 것이고
뒤의 사람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었겠지요.
이 두사람 영혼의 무게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주어진 것이 아니고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어떤 조건에서도 인간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인간의 고뇌하고 사랑합니다.
그럴수록 영혼의 무게는 늘어갈 것입니다.
다만 우리에게는 영혼의 무게를 재는 저울이 없음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행복감으로 무게를 추측해 볼 수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분명 영혼의 무게가 무거운 사람일 것입니다.
'몸무게는 적게 영혼무게는 많게' 하는 슬로건을 어떨까요?
영혼무게 늘리는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