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노숙인들을 처음 만나게 해준 이재을 사도요한 신부님께 감사하면서

시릴로1004 2010. 3. 9. 11:32

학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성자   이근호  회원정보
작성일   2008-08-16 오후 6:17:09  번 호   179 
조 회   69  추천수   0 
 한 낮의 열기가 이마를 넘어 등허리까지 적시고, 한 해도 반허리가 지나가고 사명의 길을 실천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시금 인생에서 열정의 꽃을 주님의 사랑 안에서 피어 보고자 저는 이재을 사도요한 신부님이 영등포역 부근 노숙자와 윤락녀에 편의를 제공하는 "사랑의 집" 운영에 동참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길과는 정반대되는 삶이지만, 그곳에 주님의 사랑이 짓게 머물기에 희망을 포기한 그들과 함께 하기로 하고 그들의 돌같은 마음에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이 되도록 주님의 사랑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뜻을 실천하시는  이재을 사도요한 신부님과 그 봉사자들을 위한 학우님의 사랑의 기도를 받고 싶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담대히 헤쳐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십시요. 또한 같은 사명을 가지고 계신분도 초대합니다. "자선은 사람을 죽음에서 구해주고 암흑에 빠져들지 않게 해 준다.(토빗4,11)  야훼 이레!
신정현 (2008/08/17) : 다리가 불편하신 형제님께서 힘든일을 하신다니 우리는 참 부끄럽고 죄송.....
박혜경 (2008/08/21) : 감동의 눈물!! 뒤늦게 소식 접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 주님의 은총과 축복있기를!!
정해준 (2008/08/24) : 뒤늦게 내용 보았네요...번개팅 때 얘기는 들었지만...우선 기도와 격려 보냅니다...
심정자 (2008/08/25) : 치릴로 형제님의 용기에, 사랑에, 그 삶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난 부끄럽기만 하고....^^
최은희 (2008/09/03) : 뒤늦게 읽게 되었어요 불편하신몸으로 대단하십니다
김혜옥 (2008/09/10) : 늘 기도하는 삶을 사시더니...!!! 존경을 드립니다, 함께 기도 할께요.